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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유짓수’ 유수영 등 韓 파이터 8명 출격…‘UFC 등용문’ RTU 내달 개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UFC는 오늘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인 ROAD TO UFC의 세 번째 시즌을 발표했다. 시즌 2 포맷의 성공에 이어 오프닝 라운드는 5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열린다.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32명의 MMA 선수들이 4개 체급에서 경쟁하는 포맷이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경기도 포함된다.현재까지 11명의 ROAD TO UFC 참가자들이 UFC와 계약했다. 7명은 시즌 1과 2의 우승자이며, 2명은 시즌1 준우승자, 2명은 논토너먼트 경기 승자다.롱주, 이자, 장밍양(이상 중국) 안슐 주블리(인도)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나카무라 린야, 카자마 토시오미, 츠루야 레이(이상 일본) 이정영, 박현성(이상 한국) 냠자르갈 투멘뎀베렐(몽골)이 ROAD TO UFC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는 UFC PI 상하이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UFC PI 상하이는 2019년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원조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의 거의 세 배 규모에 달하는 연면적 8,600제곱미터(약 2,600평) 규모로 개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최신식 MMA 훈련, 유망주 육성 시설이다. UFC PI 상하이는 초청으로만 선발하는 UFC 아카데미 콤바인을 개최해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MMA 선수를 육성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도유망한 유망주들을 테스트하고 선발해 아시아 최고의 MMA 재능 육성 프로그램 UFC 아카데미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중국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경기력 향상 부문 자문을 맡고 있다.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는 UFC PI 상하이에서 아시아 황금 시간대에 생중계된다. UFC PI 상하이와 자매 시설인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UFC 에이펙스를 연결해 실시간 원격 제작(REMI)하는 방식이다.ROAD TO UFC 시즌 3에는 남성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그리고 최초로 여성 스트로급이 포함됐다.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 개의 논토너먼트 경기도 열린다.이번 시즌 3에는 6명의 한국 선수가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플라이급에는 최동훈(25, 6승), 밴텀급에는 김규성(31, 12승 5패), 유수영(28, 11승 3패 2무효), 페더급에는 송영재(28, 6승 1무), 홍준영(34, 13승 1무 7패), 여성 스트로급에는 서예담(32, 7승 3패)이 출전해 한국을 대표한다. 또한 논토너먼트 경기에는 라이트급 기원빈(33, 17승 9패)과 웰터급 김한슬(33, 13승 5패)이 나온다. 전체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플라이급 (>56.7kg) 지니우스위에 (중국) vs 최동훈 (한국)존 알만자 (필리핀) vs 앙가드 비시트 (인도)마츠이 토키 (일본) vs 루엘 파날레스 (필리핀)키루 싱 사호타 (인도) vs 인솨이 (중국)밴텀급 (>61.2kg)유수영 (한국) vs 노세 쇼헤이 (일본)다얼미스 자우파스 (중국) vs 오자키 렌 (일본)김규성 (한국) vs 나카니시 토키타카 (일본)바얼겅 제러이스 (중국) vs 미정(TBD)페더급 (>65.8kg)하라구치 신 (일본) vs 홍준영 (한국)주캉제 (중국) vs 안도 타츠야 (일본)카와나 마스토 (일본) vs 송영재 (한국)시에빈 (중국) vs 하미드 아미리 (아프가니스탄)여성 스트로급 (>52.2kg)황페이얼 (중국) vs 모토노 미키 (일본)펑샤오찬 (중국) vs 키란 싱 (인도)프리야 샤르마 (인도) vs 둥화샹 (중국)스밍 (중국) vs 서예담 (한국)논토너먼트 경기:웰터급: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 (중국) vs 김한슬 (한국)여성 플라이급: 왕충 (중국) vs 파울라 루나 (페루)여성 플라이급: 옌치후이 (중국) vs 리사 키리아쿠 (호주)라이트급: 기원빈 (한국) vs 사이카 타츠야 (일본) ROAD TO UFC 시즌 3 모든 라운드는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개최국과 장소에 관한 세부 사항은 각 이벤트에 앞서 발표된다. 결승전은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치러지며, 네 체급의 우승자에겐 UFC 계약이 주어진다.케빈 장 UFC 선임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은 “ROAD TO UFC는 아시아 지역 인재 육성과 팬층 구축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시즌 1과 2는 모든 측면에서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고, ROAD TO UFC 우승자 몇몇은 이미 UFC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아시아 선수층이 성장하고 있단 걸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3에선 더욱더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일 준비가 돼 있다. 누가 ROAD TO UFC를 통해 떠오를 다음 스타가 될지 몹시 기대된다”고 전했다.ROAD TO UFC의 각 에피소드는 아시아 지역 황금시간대에 방송되기 때문에 한국 시청자는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경기와 다양한 코너에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24 05:33
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에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선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방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1세대 여성 리더’로 인정받으며,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수입사와 국내 OEM까지 두루 재직하며 글로벌 현황은 물론 한국 자동차 시장에 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인도-아시아 태평양(IAP) COO 아쉬와니 무파사니는 “스텔란티스 가족으로의 합류를 환영한다. 그녀의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한국 시장을 관리한 제이크 아우만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며, 스텔란티스 그룹 내에서 맡게 된 새로운 자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방실 신임 사장은 “스텔란티스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면서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17:16
스포츠일반

中 리오 스트롱, UFC 아시아 공식 파트너 선정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지난 10일(한국시간) 레디 투 드링크(RTD) 알코올음료 산업의 선도 브랜드 리오 스트롱(RIO Strong)이 UFC의 아시아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03년 설립된 리오는 중국에서 가장 큰 레디 투 드링크 알코올음료 브랜드다. 리오의 초석을 다진 상품 리오 스트롱은 “상상보다 더 강력하게”와 “완벽하게 파워풀한”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젊음의 파워를 사로잡기 위해 만든 알코올 도수 8퍼센트의 알코올음료다. 리오 스트롱은 현재 중국의 18세부터 26세까지의 Z세대 사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알코올음료 브랜드다. UFC의 아시아 공식 파트너로서 리오 스트롱은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를 앞두고 UFC 더우인 라이브스트림을 비롯해 다양한 UFC 프로그램에 나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타곤에 브랜드가 새겨진다. 리오 스트롱은 또한 2023년 12월 9일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마친 쉬후이구의 상징적 아레나 상하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의 프레젠팅 파트너가 된다. 대회는 상하이 체육총회와 쉬후이구 스포츠국과 협력해 개최되며 대회 날짜는 지방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UFC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리오 스트롱을 UFC의 아시아 공식 파트너이자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의 프레젠팅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으며, 리오 스트롱이 UFC의 타깃 고객과 잘 어울릴 걸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리오 브랜드 센터장 위천은 “리오 스트롱과 UFC는 궁극의 도전 정신을 대표한다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상상력의 한계만이 우리의 한계다. 우리는 UFC와 팀을 이뤄 함께 상상을 넘어서기를 진정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11.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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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4번째 중국 대회 확정…12월 상하이서 로드 투 UFC 결승도 진행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와 ‘ROAD TO UFC 시즌 2’ 결승을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UFC 공식 파트너인 리오 스트롱(RIO Strong)이 프리젠팅 스폰서를 맡는다. 이번 대회는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네 번째 UFC 대회로, 상하이 체육협회와 상하이 쉬후이 체육국과 협조하여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쉬후이구의 상징적인 아레나인 상하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방 정부 당국은 대회 날짜를 허가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에선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참여해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 2의 결승 네 경기가 열린다. 결승은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 언더카드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결승 진출자들이 열망해 왔던 UFC 계약을 얻기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뽐낼 기회의 장이다. 케빈 장 UFC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은 “2017년 첫 번째 UFC 상하이 대회는 기록을 깨고,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었으며, 중국 본토에 UFC의 입성을 알린 역사적인 대회였다. 우린 열정적인 관중들을 위해 또 한 번 멋진 대회를 열고, 중국의 신세대 파이터들을 선보일 것이 무척 기대된다. UFC 아시아 본부가 자리 잡았으며, 이 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많은 투자를 한 이 놀라운 도시에서 최초의 중국 대회 이후 다시 돌아와 대회를 개최하는 건 중국 MMA의 성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에 적합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엔데버 차이나는 다시 한번 상하이 UFC 대회 공식 프로모터로 참여한다. 섬황 엔데버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엔데버 차이나와 UFC의 파트너십은 중국 MMA의 급속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우린 중국 전역의 열정적인 격투 스포츠 팬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2017년 성공적인 상하이 첫 대회를 기반으로 또 한 번 이 도시에서 환상적인 대회를 열고, 재단장한 상하이 실내체육관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유망한 새로운 세대의 UFC 선수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희웅 기자 2023.11.02 05:47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격투기..UFC 새 중심 되나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ROAD TO UFC(RTU)’ 시즌2 준결승전은 중국 종합격투기의 무서운 성장을 확인해준 대회였다. 필자는 현지에서 직접 경기를 취재하면서 그 부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RTU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기대주들이 UFC 정식 계약을 따낼 기회를 준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 시즌1에서는 플라이급 박현성과 페더급 이정영이 우승해 한국 선수 2명이 UFC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시즌1에선 네 체급 토너먼트 가운데 한국 2명, 일본 1명, 인도 1명이 정상에 올랐다. 반면 중국 선수는 1명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밴텀급 우승자 나카무라 리냐(일본)는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 UFC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로드 투 UFC 시즌2 라이트급 4강전에서 중국의 롱주(오른쪽)가 한국의 김상욱에게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UFC 제공시즌 2에서는 중국의 강세가 뚜렷하다. 네 체급 토너먼트에 모두 중국 파이터가 결승에 올랐다. 심지어 페더급 토너먼트는 중국 선수끼리 UFC 계약서를 놓고 결승전을 치렀다. 반면 일본 선수들은 플라이급(쓰루야 레이)과 라이트급(하라구치 신)에서 결승전에 올렸다.한국에선 밴텀급 ‘코리안 하빕’ 이창호(익스트림컴뱃)만이 결승 무대를 밟았다.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갖춘 이창호는 중국의 자우파시에게 2라운드까지 고전하다가 3라운드에 짜릿한 TKO 역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는 총 8명이다. 플라이급 이정현·최승국, 밴텀급 이창호, 페더급 김상원, 라이트급 홍성찬·김상욱·기원빈·박재현(4강전 대체 합류)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결승까지 생존한 선수는 이창호가 유일했다.특히 한국 종합격투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4강전에서 중국의 높은 벽을 새삼 깨달았다. 한국과 중국 선수 맞대결이 4경기나 이뤄진 가운데 그중 3경기를 중국이 가져갔다. 유일하게 이긴 이창호조차 경기 내용 면에선 2라운드까지 중국 선수에 밀렸다.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중국 종합격투기 발전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UFC의 적극적인 투자와 중국 당국의 지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UFC는 지난 2019년 중국 상하이에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를 개관했다. 이는 세계 최초 종합격투기 종합 학술 연구 센터다. UFC에서 활약하거나 UFC 진출을 노리는 유망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규모가 약 8600㎡(2600평)에 달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오리지널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보다 세 배나 크다. UFC는 “중국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아 국가 선수가 이곳에서 훈련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건 중국 선수들이다.실제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한 중국 선수들은 모두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먹고, 자고, 훈련했다. 심지어 장학금까지 받았다. UFC가 오랜 기간 쌓아온 선수 육성 노하우가 중국 선수들의 잠재력을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 중국 선수 최초로 UFC 여성 챔피언에 오른 장웨일리를 비롯해 송야동, 리징량 등 현재 UFC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들도 모두 이 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다.UFC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장인 케빈 장은 필자와 인터뷰에서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가 중국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UFC 아카데미를 통해 선수들을 모집하고, 그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시스템에 편입한다. 아시아의 작은 단체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UFC에서 경쟁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게다가 UFC는 중국 올림픽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중국 국가대표팀의 자문을 맡고 있다.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는 다른 종목의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훈련한다. 스포츠를 국가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중국 정부는 UFC의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자국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는 걸 알고 있다. 중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격투기 인기는 높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중국인들은 전통 무술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반면 미국적인 색채가 강한 종합격투기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무술 고수를 자처하는 인물들이 쉬샤오둥 같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일이 반복된 게 영향을 미쳤다.게다가 장웨일리가 중국인 최초로 UFC 챔피언에 오르며 국민적인 스타로 떠오르게 된 것도 중국인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최근에는 레슬링, 우슈,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엘리트 선수들이 종합격투기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이번 RTU 시즌2에서 이창호에게 4강전에서 패했던 자우파시도 2014년 중국 아마 레슬링 전국대회 2위까지 올랐던 엘리트 선수 출신이다. 결승에서 이창호와 맞붙는 샤오룽은 중국 전통 무술인 산타를 오랫동안 수련했다.이 시점에서 한국 종합격투기를 돌아본다. 한국도 종합격투기 인기가 뜨겁지만, 선수들의 현실은 밝지 않다. 작고 어두컴컴한 체육관에서 묵묵히 땀을 흘린다. 이름이 제법 알려진 선수도 생활을 위해 '투잡'을 뛰어야 하는 현실이다.그런 상황에서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좀비’ 정찬성 등 UFC 무대를 뜨겁게 달군 슈퍼스타들이 나왔다. 열정만큼은 한국 선수들이 뒤지지 않는다. 선수들과 직접 얘기를 나눠보면 그들이 얼마나 격투기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생활할 여건이 마련된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2023.09.01 09:00
연예일반

넷플릭스, 신예 발굴 집중한다! 2025년까지 5편 중 1편은 데뷔작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자(CEO)와 한국 콘텐츠 창작자들이 만나 글로벌 문화 시대정신의 중심으로 부상한 K콘텐츠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와 국내 창작자들은 한국과 넷플릭스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는 견고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22일 오전 광화문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의 인사말에서 테드 서랜도스는 “넷플릭스 내 한국 콘텐츠 시청 수가 지난 4년간(2019년 대비 2022년) 6배 증가하고 90% 이상의 K로맨스 시청 수가 한국 외 국가에서 발생했다. ‘카터’와 ‘지금 우리 학교는’, ‘더 글로리’가 2022년 90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 톱(Top) 10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처럼 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과 충성도를 생성하고 있는 한국 창작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배우고자 한다”며 한국 스토리텔링의 저력을 칭찬했다.테드 서랜도스는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넷플릭스가 공개할 한국 콘텐츠 다섯 편 가운데 한 편은 신예 작가 혹은 감독의 데뷔작이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카메라 앞 그리고 뒤에서 활약할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한국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열린 첫 세션 ‘한국 콘텐츠의 내일을 위해: 국내 제작 파트너들과 함께’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와 용필름 임승용 대표,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 시작컴퍼니 김수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제작사 대표들은 이 세션에서 넷플릭스와 협업이 창작 지평을 넓히는 도전의 기회가 된다고 언급했다. ‘D.P.’ 및 ‘지옥’을 만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넷플릭스는 정형화된 흥행 공식 대신 기존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스토리텔링이나 소재 및 연출 등의 다양한 도전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솔로지옥’ 및 ‘19/20’을 제작한 시작컴퍼니 김수아 대표는 “사전제작이라는 기존과 전혀 다른 제작 환경뿐만 아니라 예능 제작 생태계를 바꾸고 있으며, 예능도 글로벌 흥행을 달성할 수 있다는 비전을 함께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한국 창작 생태계와 넷플릭스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창작자들의 제언도 이어졌다. ‘독전2’, ‘로기완’ 등 폭넓은 장르의 영화를 제작 중인 용필름의 임승용 대표는 “넷플릭스는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신예 창작자 및 배우들에 대한 발굴 및 투자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퍼스트맨스튜디오의 김지연 대표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현재 시즌 2를 아주 좋은 환경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더 많은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이어진 ‘한국 콘텐츠의 내일을 위해: VFX 파트너들과 함께’ 세션에서는 이성규 넷플릭스 한국 및 동남아시아, 대만 프로덕션 총괄 시니어 디렉터와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그리고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VFX/아이라인스튜디오 코리아 홍성환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넷플릭스와 지난 2019년부터 협업하고 있는 웨스트월드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이 국내 창작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018년 웨스트월드 설립 당시 3명이었던 임직원은 현재 191명, 매출은 2018년 대비 2022년 약 74배 가량 증가했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스위트홈’을 통해 새롭게 도전한 기술을 시연하기도 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는 “웨스트월드의 VFX와 색 보정(DI) 담당 작품도 7편에서 2022년 57편으로 8배나 증가하는 등, 넷플릭스와의 동행을 통해 양적인 성장은 물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더욱 뛰어난 퀄리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넷플릭스의 자회사이자 한국에 아시아 최초의 특수효과 영화제작 시설을 위해 2027년까지 6년간 1억 달러(약 1271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던 스캔라인VFX/아이라인스튜디오 코리아 홍성환 지사장도 함께했다. 홍성환 지사장은 “해외 창작자들의 문의가 쏟아질 만큼 한국 콘텐츠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캔라인VFX/아이라인스튜디오는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아티스트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테드 서랜도스는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가 세계에서 사랑받는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또 자랑스럽다”며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가들의 파트너십은 앞으로 더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만들어 낼 것이며 한국을 향한 투자가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2 16:40
스포츠일반

‘코좀vs 할로웨이’ 정찬성 자신감 “누가 뭐라 해도 이기러 간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맥스 할로웨이(32·미국) 시합이 성사된 후 ‘필승’을 다짐했다. 정찬성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결 성사 소식을 알리며 “현재 대한민국엔 저 말고 다른 대안이 없지 않은가. 응원해달라.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이기러 간다”고 자신했다.같은 날 UFC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할로웨이와 정찬성이 8월 26일 싱가포르 대회에서 싸운다”고 발표했다. 파이트 나이트 대회이며 둘은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경기는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UFC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랭킹 2위 할로웨이와 7위 정찬성은 다시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최고의 선수”라고 했다. UFC 선임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싱가포르의 열혈 팬들을 위해 또 한 번 흥미진진한 대회를 개최하고, 이 역동적인 도시를 소개할 생각에 흥분된다”며 “장래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할로웨이와 정찬성의 대결을 포함한 이번 대회 대진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싱가포르 관광청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정찬성은 이전부터 할로웨이와 대결을 바랐다. 그는 2021년 6월 댄 이게를 꺾은 뒤 “할로웨이는 펀치 파워가 없다”며 도발했다. 대결을 추진하기 위함이었는데, 할로웨이와 붙을 명분이 없었다. 오랫동안 원했던 매치는 할로웨이의 요구로 이뤄졌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아놀드 앨런을 이긴 후 정찬성을 언급했다. 당연히 정찬성은 “언제, 어디서든 싸우자”며 반겼다. UFC 페더급 랭킹 7위인 정찬성에게는 이번 대결이 절호의 찬스다. 할로웨이는 랭킹 2위이며 페더급 강자 중 하나다.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랭커를 손쉽게 제압했다. 만약 정찬성이 할로웨이를 꺾는다면, 세 번째 타이틀 도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정찬성은 2013년 조제 알도와 챔피언전을 치렀고, 지난해 4월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했다. 그러나 ‘왕좌’ 앞에서 거듭 쓴잔을 들었다. 할로웨이전이 꿈꾸던 챔피언 벨트를 두르기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3.06.17 05:31
스포츠일반

[오피셜] 정찬성 ‘드림 매치’ 성사됐다… ‘최강’ 할로웨이와 8월 5R 맞대결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 맥스 할로웨이(32·미국)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됐다.UFC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할로웨이와 정찬성이 8월 26일 싱가포르 대회에서 싸운다”고 발표했다. 넘버링 대회보다 규모가 작은 파이트 나이트에 포함됐으며 둘은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경기는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UFC 전 페더급 챔피언이자 랭킹 2위 할로웨이와 7위 정찬성은 다시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최고의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UFC 선임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싱가포르의 열혈 팬들을 위해 또 한 번 흥미진진한 대회를 개최하고, 이 역동적인 도시를 소개할 생각에 흥분된다”며 “장래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할로웨이와 정찬성의 대결을 포함한 이번 대회 대진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싱가포르 관광청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정찬성은 지난해 4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 타이틀전을 치렀다. 두 번째 대권 도전이었는데, 챔피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당시 은퇴까지 고려한 정찬성은 1년 4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둘의 대결은 할로웨이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할로웨이는 지난 4월 아놀드 앨런(영국)을 꺾은 후 “정찬성은 유일하게 내가 싸워보지 않은 동시대 선수다.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올해 호주 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고 있다. 정찬성이 원한다면 거기서 싸울 수 있다”며 “난 정찬성의 경기를 보면서 자랐다. 어떻게 그와 싸워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꼭 싸워보고 싶은 선수 중 하나다”라고 정찬성과의 경기를 요구했다. 이전부터 할로웨이와 대결을 바랐던 정찬성은 당연히 ‘콜’했다. 정찬성은 11월 대결을 원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싸우자”며 OK 사인을 보냈다. 애초 정찬성은 지난 2월 추진되던 한국 대회에서도 상대로 할로웨이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할로웨이와 대결을 고대했다. 파이터 둘의 의지는 확인됐지만, 성사 소식은 묘연했다. 그러던 지난 4일, 화이트 회장은 “나는 여러분들이 우리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것을 발표하도록 이끌려고 할 때 재밌다”며 “(정찬성과 할로웨이가 싸울) 가능성이 있다.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기자가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대결이 오는 8월 26일 싱가포르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맡느냐는 물음에 답한 것이다. 이후 2주가 지나지 않아 대결 성사 소식을 알렸다.할로웨이는 ‘페더급 최강자’ 중 하나다. 볼카노프스키를 제외한 페더급 랭커들을 대부분 제압했다. 캘빈 케이터, 야이르 로드리게스, 앨런 등 치고 올라오는 페더급 강자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격 스페셜리스트다. 할로웨이는 묵직한 한 방보다는 여러 차례 펀치를 쏟아 래퍼리 스톱을 끌어내는 ‘볼륨 펀처’다. 그만큼 타격이 날카롭고 센스가 돋보인다. 대체로 그가 이기는 경기에서는 상대보다 몇 수 위 타격 실력을 뽐냈다. 정찬성에게는 이번 대결이 대권 도전의 마지막 기회다. 할로웨이를 꺾는다면, 다시 한번 ‘꿈’인 챔피언전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기자 2023.06.16 12:13
경제일반

유사나코리아, 이정후-이종범 부자 5년 연속 공식 모델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인 이종범·이정후 부자와 5년 연속 공식 모델로 유사나의 기업 비전을 함께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올해도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유사나 가족으로서 ‘진정으로 건강한 삶’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유사나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유사나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평소에 섭취하고 있는 유사나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일상 이야기는 물론, 부자만의 특별한 호흡을 보여주는 밸런스게임 등 전문적이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모든 세대에게 유사나의 메시지를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유사나 측은 “두 부자는 유사나 대표 종합 비타민 미네랄 건강기능식품 ‘헬스팩’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뉴트리밀 액티브’를 주변에 추천하고, 힘든 시즌과 일상속에서 체력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 유사나의 다양한 제품을 루틴으로 섭취하는 등 유사나의 공식 모델인 동시에 유사나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처럼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끈끈한 인연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유사나와 건강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사나코리아 북아시아 총괄 홍긍화 지사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 MVP를 수상하며 건강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 선수, 그리고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특별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종범 코치와 5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에도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종범, 이정후 부자와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유사나 측은 “유사나 공식 모델 이정후 선수의 모습은 유사나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역삼역 사거리와 역삼역에서 건강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지면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30 15:04
스포츠일반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프로야구 KT위즈 3년 연속 공식 뉴트리션 후원 체결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가 2021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BO) 우승팀인 프로야구단 KT위즈의 3년 연속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유사나 관계자는 “시즌이 길고 한 여름에도 야외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고품질의 영양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야구 선수들의 평소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사나의 3년 연속 공식 뉴트리션 후원 체결은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사나는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서 자사 대표 종합 비타민·미네랄 제품인 ‘헬스팩’, 체중 조절, 장내 환경 개선, 에너지와 수분 보충의 핵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액티브 뉴트리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뉴트리션 제품을 KT위즈 선수들에게 후원하며 새로운 시즌의 활약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유사나의 대표 종합비타민·미네랄 제품인 헬스팩은 14가지 비타민, 9가지 미네랄과 부성분으로 7가지 다양한 식물 등 30가지 영양소를 한 포에 담아 섭취가 간편하다”며 “유사나만의 과학 기술력인 ‘인셀리전스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KT위즈는 2021년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BO) 우승팀으로, 리그 입성 7년만에 역대 최단기간 우승기록을 보유하며 유사나와의 건강한 시너지를 입증했다. 2022년 시즌에는 최종 성적 4위를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한국 프로야구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사나와 KT위즈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유사나 브랜드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3년째 이어오는 파트너쉽을 발휘할 예정이다.유사나코리아 북아시아 총괄 홍긍화 지사장은 “KT위즈의 두 번째 우승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사로서 동행하며 선수들의 우수한 컨디션을 위해 유사나 제품들의 제품들을 아낌없이 후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사나와 KT위즈의 파트너쉽 시너지를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유사나는 자사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유사나 스포츠선수(USANA Athletes)’ 활동을 통해 프로야구 KT위즈 뿐만 아니라 한국농구연맹(KBL),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3.03.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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